닷코, 밀리언클럽 인증 후 인재 채용 확대…DX·AX 솔루션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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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Agent를 통해 제조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SaaS 기업 닷코(DATCO)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부산 밀리언클럽’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밀리언클럽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지역 창업기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닷코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 혁신을 함께 이끌어갈 인재 채용을 본격화하고 있다.
닷코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AI 기반 업무 혁신(AX)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DMP(DATCO Manufacturing Platform)는 발주부터 조달, 생산, 납품, A/S까지 제조 전 과정을 연결해 기존 시스템의 비효율을 개선한다. 최근에는 AI Agent 기능을 추가해 신입 직원 온보딩과 업무 문의 응대를 지원하며, 제조 현장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제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인 DX·AX 흐름과 맞닿아 있다. 각국 정부는 제조업 혁신을 미래 성장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한국 역시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AI 전환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닷코는 이러한 산업 환경 속에서 부산 지역 제조기업들과 협력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해왔다.
닷코의 차별점은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혁신적 접근 방식이다. 2025년 스마트팩토리 SI 공급기업으로 등록하며, 중소 제조기업이 DX와 AX 솔루션을 무료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세계 최초 모델을 선보였다. 이는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시작할 수 있는 장벽을 낮춘 시도로, 스타트업다운 도전 정신을 보여준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닷코는 성장 지향적인 인재 영입에 집중하고 있다. 스톡옵션 제도를 통해 구성원이 기업 성장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보상 체계를 마련했으며, 자율적이고 개방적인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할 동료를 찾고 있다.
임현호 닷코 대표는 “단순히 채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큰 비전을 만들어갈 동료를 찾고 있다”며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환경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회사의 성장을 구성원과 함께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닷코는 2026년까지 매출 200억 원 달성과 사용 기업 150곳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에서 출발한 제조 SaaS 플랫폼 기업으로서 아시아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파트너로 확장하며, 글로벌 제조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출처 : 아이티비즈(https://www.it-b.co.kr)